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5일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AI의 혜택을 위해 일정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며, 오픈AI와 앤트로픽의 규제 관점에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. 그는 강력한 AI의 위험을 막는다는 이유로 소수 연구소나 기업이 기술과 혜택의 배분을 통제하는 방식에 반대했고, 중대한 해킹·오용·사기를 완전히 없애는 목표로 접근성을 제한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. 오픈AI가 더 완화된 규제를 지지한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.

한 달 전만 해도 알트먼은 다리오 아모데이의 개발 속도 조절 제안에 동의하고, 외부 평가자에게 프론티어 모델 접근을 허용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. 하지만 이번 인터뷰로 두 회사의 차이는 개발을 늦출지보다,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발과 접근을 어디까지 제한할지에 있다는 점이 더 분명해졌다. 미국 정부도 별도 규제보다 기업의 자율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. 이 논쟁은 AI 안전을 강화하면서도 기술 접근성을 얼마나 유지할지 정하는 문제와 이어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