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인공지능·소프트웨어산업협회(KOSA)는 메가존클라우드와 10일부터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국내 인공지능(AI)·소프트웨어(SW) 기업의 일본 진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. 이 사업은 대·중소기업·농어업협력재단의 '대·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'의 일환으로 공동 운영되고 있으며,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.
이번 프로그램에는 AI 에이전트, 디지털 트윈, IT 옵저버빌리티, 스마트 물류, 보안 등 분야의 10개사가 참여했다. 첫째 날에는 일본 AI·SW 시장의 수요와 진출 기회를 다루는 발표가 있었고, 일본 현지 AI 정책 및 규제 대응 가이드라인,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파트너 발굴 및 관리 경험도 공유됐다.
둘째 날에는 일본의 물류 대기업 그룹 계열 IT 서비스 기업과 사전 매칭 방식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. 이 기업이 미리 공유한 기술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을 직접 선정했고, 관련 현업 부서와 기업별 1:1 미팅이 이어졌다. 참여 기업들은 자사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, 일본 사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후속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.
이 프로그램의 의미는 단순한 소개 행사에 그치지 않고, 현지 수요와 규제 정보, 기술 적용 사례, 실무 부서와의 상담을 한 흐름으로 연결했다는 데 있다. KOSA는 앞으로도 일본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수요 발굴, 국내 기업 매칭, 후속 비즈니스 연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.




